우리나라 서해안에 주로 사는 것으로 알려진 소형 돌고래 상괭이가 부산 가덕도 연안에도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가덕도 인근에서 망원경과 드론을 이용해 연안에 사는 고래류를 조사한 결과 모두 127마리의 상괭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기별로는 5월에 가장 많은 47마리가 발견됐고, 특히 어미와 새끼들이 무리를 이뤄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상괭이는 일반 돌고래와 달리 등지느러미가 없고 큰 무리를 이루지 않는 데다, 사람을 피하는 습성 때문에 다른 고래류보다 관찰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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